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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 영과 진리로 경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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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사 댓글 0건 조회 415회 작성일 23-04-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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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진리로 경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  요한복음 강해요약 16

요한복음 416-26절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을 먼저 찾아가 기다리셨고, 우물가로 오고 있는 여인을 향하여 먼저 대화를 요청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께 물 길러 올 수고도 하지 않을 영원히 마실 수 있는 물을 원했습니다(15). 그런데 사마리아 여인이 기대한 물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물은 전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사마리아 여인은 마실 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다시 태어나는 것에 대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마리아 여인에게도 다른 방법으로 말씀해 주시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십니다.

 

사실 사마리아 여인은 아직까지 예수님께서 누군신지 잘 알지 못합니다. 목마른 사람, 그리고 자신의 목마름조차 해결하지 못해 평소 상종조차 하지 않는 사마리아 여자에게까지 물을 달라고 하는 경우없는 유대인 남자 정도로만 알았을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조금씩 드러내십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과 전혀 관계없는 것 같은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16). 사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 여인의 가장 큰 목마름, 그리고 지금 목마름의 원인인 남편 문제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17,18).


인간은 아무리 많은 물을 마셔도 시간이 지나면 목마릅니다. 이와 같이 육신의 필요는 아무리 채워도 결코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육신의 생명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을 아무리 철저하게 지켜도 결국 죽음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뿐입니다. 결국 목마름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모든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가 해결되어야 문제의 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편을 불러오라는 요구에 여인은 남편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17). 보통 남편이 없다라고 대답하면 일반 사람들은 남편과 사별한 과부라고 알아들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사마리아 여인도 예수님께서 그렇게 알아듣길 바랐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한발 더 나아가 네 말이 맞구나. 네게 남편 다섯이 있었는데 지금 남편도 네 참 남편이라고 할 수 없겠구나. 네 말이 정말 맞구나라고 말씀합니다(18).


성경에서는 여인이 왜 남편이 5번이나 바뀌게 되었는지사유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요즘 시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더라도 늘 남들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쉬운 고달픈 인생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가장 큰 부끄러움이 드러나게 되자 어쩌면 몹시 수치스러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선생님, 이제 보니 대언자시군요.’(19).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의 대언자라면 사람의 속마음까지도 잘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7:39).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참 대언자로 알아봤다면 곧장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엎드려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 바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장소에 대해서 여쭙니다(20). 우리 조상들은 사마리아의 그리심 산에서 경배드렸다고 믿는데,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주장합니다. 어디가 참 예배처입니까?’(20).

사마리아 여인이 말하는 우리 조상들은 바로 아브라함과 야곱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마리아 사람들은 아브라함과 야곱이 가나안 땅에 와서 제단을 쌓은 곳이 그리심 산이라고 믿었습니다(12:7, 33:20).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장소에 대한 질문에 대해 로 대답하십니다(21). 어떤 때가 다가오고 있는데 그 때가 되면 경배하는 장소가 그리심 산이냐, 예루살렘이냐가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대답하신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때가 오기 전에 유대인들의 믿음대로 예루살렘에서 경배하는 것이 옳았다고 말씀하십니다(22).

사마리아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지 않은, 자신들도 잘 알지 못하는 하나님을 예배해 왔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유대인들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집인 예루살렘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11:17).


이제 하나님께서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 땅의 성전을 대체하는 그런 시대가 온 것입니다(23). 진리되시는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성령 하나님을 자신 안에 모신 자만이 하나님을 참으로 경배할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24).

반드시 영과 진리로 그분을 경배한다는 것은 참 진리이신 예수님을 내 구주로 모시고 받아드리고, 그분께서 보내신 성령 하나님께 다스리시는 사람들이 드리는 경배를 말하는 것입니다(24). 성령께서 계시지 않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될 수 없습니다(8:9). 하나님께서는 일주일에 한두번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는 자가 아니라 주님을 내 마음 가운데 모시고 계속해서 성령 하나님의 선하신 다스림을 받으며 그분을 경배하며 살아가는 그런 예배자를 찾으십니다(12:1,2).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할 수는 없었거나, 어쩌면 사마리아인으로서 받아들이기 싫은 부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말씀하신 메시아께서 오시면 그분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실 것이니 메시아의 정답을 기다리겠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바로 네가 말한 그이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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