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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9 빛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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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사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3-09-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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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오신 예수님처럼(요한복음 강해요약29)

요한복음812-20

 

예수님께서 처음 이 땅에 오셨을 때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빛을 거절했고, 그 때문에 이미 정죄당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19,20). 늪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구해주러 왔는데 그 구원의 손길을 뿌리치면 그냥 죽음의 길에 그대로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 온 여자를 용서하시며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11). ‘더 이상 어둠 가운데서 살지 말고 빛 가운데 살라는 것입니다.

 

장막절 명절이 끝날 무렵이 되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포하십니다(12).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구출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광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광야 가운데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보호자가 되셔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어둔 밤에 빛이 되셔서 광야의 길에서 보호하고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죄로 어둔 세상 가운데 오셨습니다. 구원의 빛이 되어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어둠 가운데서 어떻게 하면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까? 바로 빛되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그분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당신이 메시아인 증거를 대라고 말했습니다(13). 당시에 랍비들은 자신의 어떤 주장을 하려면 유명하고 권위있는 랍비의 말이나 구약성경의 대언자들의 말을 인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누구의 말을 인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라고 말씀하시면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듯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에게 당신은 당신 스스로 증거하니 당신은 증거는 거짓이라고 말한 것입니다(13).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증거가 참된 이유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14). 스스로에 대해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3:14).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위로부터 오셨고 또 다시 그 곳으로 가실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왜 유대인 지도자들을 성경에서 증언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입니까? 바로 자신들만의 바람대로 그리스도를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육체를 따라 판단했습니다. 육체를 따라 판단한다는 것은 이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15).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라 인간이 기준되어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기준으로 예수님을 판단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판단해 놓고 예수님을 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15).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고 모든 것을 심판하실 수 있는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처음 이 땅에 오셨을 때는 심판을 집행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심판받아 죽어 마땅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판단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핏값으로 죄인들을 용서하고 구원하러 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실 때는 심판하시는 주님으로 오실 것입니다(딤후4:1). 예수님의 판단은 참되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항상 함께 계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 아들 하나님이십니다(16). 예수님께서는 처음 이 땅에 아버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을 때 심판주로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의 빛을 비추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것입니다(60:1-3).

 

예수님께서 참되시다는 증거가 하나 더 있습니다. 두 증언입니다(18, 19:15). 예수님은 너희 율법이라고 말씀하십니다(17). 바리새인들처럼 율법을 철저히 지키려는 열심을 가진 부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율법에서 전하고 있는 그리스도를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율법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도구로 활용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대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율법을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율법을 통해 자신들과 이스라엘의 거룩을 지키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득을 지키려는 것을 봅니다. 교만하였고 자기 의, 자기 만족에 빠져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바로 세상의 빛이라고 증언하시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십니다(18). 어떻게 증언하십니까?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기적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 역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하실 수 있는 말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신 아버지라고 말씀하니 바리새인들을 육신의 아버지라고 잘못 알아들었습니다(19).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증거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인하는 자, 예수님께서 구원자이심을 믿고 그분을 받아들이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그 안에 거하신다고 했습니다(요일4:15).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서 그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인, 그리고 교회를 통해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통해서 그분을 그대로 밝히 드러내셨습니다(19, 1:18). 성경 속의 수많은 사람들과 증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어렴풋이 드러내셨지만 마침내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그대로 드러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만으로 하나님을 드러내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을 직접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실제로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말씀 속에 적힌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드러내 주신 것입니다(요일4:9-11).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드러내셨듯이 그분을 따르는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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