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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창조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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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사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4-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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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창조의 사건입니다(설교요약)

고린도전서 1512-22

 

세상에는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합니다. 사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당연한 것들이 아닙니다. 씨앗 한알 조차도 그렇습니다. 씨앗이 싹이 트는 것은 당연한 것 같지만 사실 그것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168775일 영국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책(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을 출간했습니다. 그 책에는 그가 발견한 만유인력의 법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발견의 시작은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보지 않은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와같이 생명의 탄생 또한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당연하지 않다면 그 존재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우주의 시작을 여러 가지 가설로 밝히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가장 잘 설명하는 명쾌한 진리가 성경 첫장 첫구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1:1).

성경은 처음부터 창조주 하나님께서 계시고 그분께서 세상 모든 존재의 이유라고 선언합니다. 어떤 사람도 부모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 이 땅에 태어나 존재한다면 그의 부모가 있다는 것입니다. 고아로 자란 사람일지라도 그 부모가 누구인지 정확히 모를 수도 있지만 이 땅에 그가 존재하게 한 부모가 있다는 사실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것을 존재케 한 창조자를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과 사실이 존재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알지 못한다고 해서 있는 사실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말은 창조주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창조주는 이 땅의 모든 것을 존재케 한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1억을 줄게라고 한다면 적어도 자신에게 돈1억이 있어야 옳은 말이 됩니다. 그처럼 영원한 생명을 준다고 한다면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옳은 말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절대자만이 줄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을 준다고 말씀하십니다(10:28-30). 아버지께서 모든 것보다 크시다는 말씀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신 창조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하나이신 하나님, 창조주라는 뜻입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은 부모를 통해 태어났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예외이신 한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태어난 것이라고 분명하게 증언합니다(1:18). 그리고 예수님의 수많은 기적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적의 마지막에는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기적이 있습니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프랭크 모리슨이 쓴 누가 돌을 옮겼는가는 예수님에 관한 신화적인 부분을 제거하고 예수님의 실체를 밝히고자 시작된 책이었습니다. 특히 그는 예수님의 마지막 순간, 죽음와 부활에 관련된 신화같은 이야기를 상식적으로 정리하여 실상을 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책의 서언에 이 책은 내가 쓰려고 했던 목적과 다르게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7일에 대한 연구에 대한 그의 결론은 예수님의 부활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왜 중요할까요? 부활은 단순히 육체적으로 잠시 죽었다 살아났다가 죽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이 지배하지 못하고 영원히 살아계신다는 것입니다.

부활은 창조를 말하고 창조의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활은 생명을 창조하는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활은 바로 예수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해주는 기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자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가장 비참하고 불쌍한 자라고 합니다(고전15:19). 바울은 원래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유대인이었습니다. ‘예수의 부활이라는 신화를 따르는 사람을 경멸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완전히 바뀌어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그분을 추종하는 자를 극렬히 반대했던 그가 예수님의 전도자가 된 것은 부활하셔서 영원히 살아계시는 예수님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2024년 부활기념주일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예수님의 탄생을 중심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예수님 탄생 이전과 탄생 이후로 인류의 역사가 나뉩니다.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이라면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다 로마제국의 십자가처형으로 죽은 거짓 청년을 기준으로 인간 역사가 나뉘어졌다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역사의 중심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또한 인류 역사의 마지막에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죽음은 끝이지만, 부활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부활은 창조의 사건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온 세상을 창조하신 주님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떨어져 그분을 알 수 없었지만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분을 받아들이는 자는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께서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신 창조주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고후5:17,18). 하나님을 모르고 인정하지 않았던 죄를 고백하고, 부활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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